쿤 개인전 17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오전 10시~오후 7시

 

(사진= 갤리리 팔레드서울 제공)

갤러리 팔레드서울은 1, 2층 전시관에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13일간 ‘사쿤의 인간관찰기’展을 개최한다.

‘사쿤의 인간관찰기’전은 도끼배 소년 사쿤의 인간세상 여행소재 전시로 휴가철을 맞아 가족동반 관람객을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사쿤의 인간관찰기’전의 작가 쿤은 지난 2000년 문화브랜드 사쿤을 런칭한 후 디자인, 회화, 그래픽, 캐릭터, 인테리어, 패선, 제품, 아트토이 등 분야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도깨비 사쿤은 한국의 전통 도깨비에서 유래됐다. 도깨비는 사물에 숨어 있다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액을 주고, 행운을 불러오는 이로운 존재다.

작가 사쿤은 “인간 세상에 여행온 도깨비 사쿤의 호기심 넘치는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지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못한 일상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어떤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줄 수 있는 힌트를 주거나 주변사람들을 소중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쿤의 인간관찰기 전은 그의 첫 번째 에세이 ‘사쿤의 인관 관찰기’ 출판과 동시에 이뤄지는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세이에 실린 작품 51점과 글이 함께 전시된다.

작가 쿤(KUN)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를 거쳐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 MBA를 졸업하고 홍콩, 일본을 비롯 국내외에서 여러차레 전시회를 개최했다.

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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