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  Regine Paola Velilla

Visual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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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집밥 축제

음식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experience을 통해 다문화 의식을 사회에 통합하는 브랜드 컨셉

BACKGROUND

한국으로 오는 이민자 배우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경우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거의 90%가 여성이다. 한국에 도착한 후 문화 차이로 인해 많은스트레스 요인을 (특히 언어 장벽, 사회적 상호작용 부족, 소속과 차별, 정체성 등) 느끼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 해법을 한 가지 제시하자면 이민자들이 자신의 문화를 공유하며 특히 한국에서 널리 알리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들들에게도 자부심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ASEAN

현재 결혼이주여성 중 약 70%가 동남아시아 국가(특히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이다. 동남아시아는 12개의 나라로 구성되었다. 식민지화로 인해 아세안 문화는 다른 문화(특히 스페인, 중국, 인도)의 문화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결국, 동남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은 음식 문화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이러한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음식 요소를 사용하여 아세안의 문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PROBLEM STATEMENT

본 작품은 위에 있는 사항을 고려하여 두 가지의 문제를 제기한다. 첫째, 푸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둘째, 사회의 다문화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BRAND STORY

본 브랜드의 목적은 위에서 도식화한 것이다. 진행하고자 하는 축제의 목적은 문화를 서로 이해하기, 공유하기, 그리고 문화에 적응하기이다. 이 세 가지로 한-아세안 집밥 축제를 진행하고자 한다. 한-아세안 집밥 축제는 음식 축제 콘셉트로데 온·오프라인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하여전시회, 쿠킹클래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한다. 브랜드의본질은 문화 다양성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브랜드의 목표는 한-아세안 문화를 여전히 효과적으로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친절하고 흥미 있는 브랜드 체험을 전달하는 것이다.

BRAND GOALS

브랜드의 세 가지 core values(핵심가치)는 Recognition, Welcoming 그리고 Limitless이다.

1. Recognition (인식) - 음식 스토리텔링을 통해 KR-ASEAN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
2. Welcoming (친절)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
3. Limitless (무제한) - 일상생활에서 KR-ASEAN 음식 문화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미래에 비전은 누구나 한국-아세안 문화를 푸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BRAND CONCEPT

축제의 모티브는 “밥"이다. 밥이란 단어는 두 가지의 해석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국어와 동남아시아 언어로 "식사"를 의미할 수 있으며 한국과 동남아 음식 문화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어머니들이 즐겨 쓰는 "밥은 먹었니?"라는 표현은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한 가지이다. 이 비유를 사용하여 한-아세안 집밥 축제의 비주얼 콘셉트와 로고의 키 비주얼로 구성하였다.

LOGO AND KEY VISUAL

로고 이미지는 쌀 모양을 따라 개발한다.

COLOR SYSTEM

컬러 시스템은 아세안과 한국의 국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색상과 음식에 많이 나타나는 색으로 구성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표현한다. 또한, 각 색상은 flavor profile(향미 프로필)을 상징한다.

MASCOT “SALLY”

다음으로 마스코트 “쌜리”라는 캐릭터이다. 쌜리는 쌀알 모양대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이를 통해 축제에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BRAND APPLICATION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AWARENESS

첫째, Awareness는 축제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이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광고, SNS, 이벤트 홈페이지 등이 구성된다.

EXPERIENCES

둘째, Experiences는 온·오프라인에서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이는 티켓과축제 내 모든 음식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각 5,000원의 쿠폰도 포함된다. 스탬프 적립 카드, 브로슈어, 그리고 한-아세안 요리 재료들의 인포그래픽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부스 디자인, 푸드트럭, 푸드패키지, 간판 등 관련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앞치마, 인형, 가방, 공책, 그립톡 등 다른 굿즈도 있다.

RENEWAL

셋째, Renewal은 축제가 종료된 후 지속적인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Flavor profile을 밀키트 패키지의 색깔로 나타낸다. 쿠킹키트에는 다섯 가지의 양념 세트, 앞치마, 요리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리진  Regine Paola Vel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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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ilipino designer who takes inspiration from food stories in everyda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