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   Jeong Gi Soo

Transpotation Design

kiss.jiss@gmail.com

instagram.com/kis_sm/

+82(0)10.3013-1687

Citroen DS Kalpa : Flying Mobitecture Service

2070년 인도를 위한 플라잉 모비텍쳐 서비스 컨셉 제안

본 portfolio는 html을 지원하는 pc 환경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mobile 환경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alpa는 평면 레이어의 현 자동차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부에선 컨텐츠를 소비하고 / 외부에선 공간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장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01. BACKGROUND

기술 특이점이라고 불리우는 변곡점에서 새로운 인간상이 등장할 것이며, 시공간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또한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프로젝트 칼파는 새로운 세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운송수단을 이야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기술 특이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 학자 및 엔지니어들은 AI 나노 바이오 테크를 변곡점을 야기할 세가지 기술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들은 다섯가지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80퍼센트의 차량이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차 사고가 1프로 미만이 될 것이고, 생산은 3d 프린터와 오토메이션으로 지금보다 훨씬 빨라져 즉각 대응하기에 이를 것입니다. 나노테크와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불치병을 극복하고, 사람들의 수명을 훨씬 더 길게 연장할 것입니다. 호기심 많고 욕심 많은 인간은 우주를 향해 나아갈 것이고, 이 기술들은 시차 없이 지구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과 관련된 수많은 기술들은 ai와 결합할 것이며 ai 또한 기술발전의 촉매가 되어 불가능이라 생각 되는 기술들을 현실로 만들 것입니다.

02. TARGET BRAND

DS가 칼파를 내야 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르노입니다.
DS는 첨단의 이미지로 상품을 기획하는 본인들의 BI를 살려, 르노로 부터 갖고온 프리미엄 시장을 지키고 싶을 것입니다. 반세기 내에 매우 중요한 파이로 작용할 공중 개인 이동수단과 본인들의 identity를 결합한 형태를 세계시장에서 검증하고 내수시장에서의 이미지도 공고히 하고 싶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적극적 시장 개혁입니다.
Spirit of Avant-garde를 타이틀로 내걸고 있는 DS는 더 이상 후발주자가 될 수 없습니다. 회사는 브랜드의 heritage가 1955년 DS19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DS 자체의 브랜드 역사는 올해로 겨우 10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폼팩터로 자리잡고 싶어 할 것이며 이 역할을 칼파가 수행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03. TARGET COUNTRY

칼파는 인도를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다음 세대에 가장 강력한 시장으로로 손꼽히는 국가입니다. 중국이 유럽 및 미국형 인구분포로 돌아선 데에 반해 인도는 높은 기술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형 인구구조를 유지하는 확실한 시장 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기술과 인재를 갖고 있는데에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풍부한 중산층을 갖게 되면, 자연스레 럭셔리 프리미엄 시장이 커질 것입니다.
예상컨데 도시들을 중심으로 마천루형 건축물들이 드러설 것입니다. 칼파는 메가시티의 마천루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리미엄 이동수단 서비스입니다.

04. CONCEPT

두 개의 큰 구조로 형성되는 칼파는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는 이동 모듈과 빌딩에 장착된 발코니형 모비텍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듈은 DS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의 확장 형태입니다. 윙(Wing)이라고 불리우는 드론형 모듈은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이동 보조장치로, 후에 설명할 모비텍쳐를 비행 가능하게 하는 이동 수단입니다.
모비텍쳐(Mobitecture)는 합성형 신조어로 이동성을 뜻하는 mobile과 구조 및 건축을 뜻하는 architecture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칼파는 발코니형 모비텍쳐를 채택했고, 이를 룸(Room) 이라고 부릅니다. 칼파가 모비텍쳐를 채용한 이유는 mobility의 공간성과 이의 확장이 야기하는 인식 변화에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후술할 공간확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칼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선호와 서비스가 주는 이미지를 그래픽화하여 정리했습니다.

05. SCENERIO

칼파는 시간을 절약하며 이로인한 공간의 확장에 주목합니다.
집이라는 구분은 상대적인 인식으로 비롯한 범주입니다. 우리는 외출에 대한 일련의 준비과정에서 집과 밖을 구별짓습니다. 몇 개의 문을 넘어가는 순간들도 이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칼파는 발코니 처럼 집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건물을 나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개인용 전철과 다름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다리고 탑승하는 과정들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칼파는 시간을 절약하며 이로인한 공간의 확장을 만들어 냅니다.
칼파의 더 룸은 평상시 발코니와 연결되어 있는 파킹 면(面)에 부착되어 사용자가 외출이 필요할 때 현관과 엘레베이터를 통한 프로세스를 겪지 않고도 직접 이동이 가능합니다.
칼파는 지상의 레이어가 아닌 공중의 수많은 레이어를 이용해서 자율주행 라인의 궤에서 자유롭습니다. 칼파는 건물 간 이동시 다른 어떤 이동 수단보다도 빠르게 이동하여 사용자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합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에 사용자는 뉴럴링크를 통해 출발 ‘의지’를 DS에 전달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출발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받은 DS통신은 가장 가까운 D Station에 이를 전달합니다. 대기권 밖의 D Station 은 두 대의 Wing 을 사용자의 집으로 보냅니다.

두 대의 Wing들은 대기권밖에서 중력의 힘을 입어 빠르고 조용하게 도시로 도착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D Room에 도착함과 동시에 Wing도 D Room에 도착합니다.

06. STYLING IDEATION

칼파의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옆과 위가 아닌 아래와 구조물들 간의 관계일 것입니다. 때문에 Wing과 Room의 관계를 중심으로 스타일링했습니다.

07. MOCK-UP

3D Printer 와 CNC Machine 을 이용해서 커팅 후 직접 도료를 뿌려 목업을 제작했습니다.

08. FINAL MOVIE

최종 영상입니다. Service Experience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서사적으로 담았습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irection/ Model / Design By 정기수
Rendered By 송민호

정기수   Jeong Gi Soo

Transportation Design

kiss.jiss@gmail.com

instagram.com/kis_sm/

+82(0)10.3013-1687

운송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바뀌는 미학들이 미래에 어떻게 적용될지 예상하고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시퀀스 안에 오브젝트를 배치하고 오브젝트가 야기하는 여파를 즐기며 디자인합니다.

Freehand Sketch
Autodesk Maya/Alias
Maxon Cinema4d(Octane, RedShift, Houdini)
adobe Photoshop/Illustrator/After Effect/Premiere Pro/Muse/Indesign 를 다룰 수 있습니다.
각종 Word processor 를 다루는 데에 익숙합니다.
현재는 Blender 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Other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