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Soyoon Lee

Object

 soyoon19971103@gmail.com

@syl_product

+82(0)10.9613-9656

Island

아일랜드는 향후 늘어날 1인 가구의 쿠킹 미디어 라이프를 심미적으로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쿠킹 테이블입니다.

PROJECT OVERVIEW

BACKGROUND: MEAL IMPORTANT THAN EVER

코로나 이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사는 일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고, 이에따라 직접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기존에 단순히 한끼를 떼우는 것에서 그치던 사람들에게 요리는 취미생활로, 건강관리의 차원으로 그리고 요리를 하는 부엌은 인테리어의 요소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TARGET: EXPRESSING ‘ME’ BY FOOD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사람들 중에서도 20대 1인 가구의 식사 형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쿡방이나 먹방 등이 활성화 됨에 따라 일상의 루틴을 가장 쉽게 기록하는 방법으로, sns에 음식을 통해서 취향을 표현하거나, 본인만의 레시피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ANALYSIS

INSIGHT: PASSIVE TO ACTIVE

기존에는 컨텐츠를 시청하면서 식사 하던 1인 가구가/ 현재는 유투브나 인스타그램 등 확장된 플랫폼을 동해 요리 일련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으로 식사의 형태가 확장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NEEDS: AESTHETIC SPACE AND TOOLS FOR CREATIVE LIFE
미디어를 일방향적으로 소비하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도 더 많은 1인 가구가 컨텐츠 제작자로서 활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NEEDS: AESTHETIC SPACE AND TOOLS FOR CREATIVE LIFE

미디어를 일방향적으로 소비하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도 더 많은 1인 가구가 컨텐츠 제작자로서 활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PROBLEM

LIMIT OF SPACE

하지만 현재 1인 가구의 46%가 거주하는 원룸은 다양한 요리를 하거나 심미적으로 보여주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1. 부엌이 고정되어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어렵고,
2. 조리 공간 및 화구의 갯수가 부족해 다양한 요리를 하기 어려우며,
3. 노출된 공간이 요리의 과정 및 결과를 촬영 함에 있어 심미성을 떨어트립니다.

GOAL

1인 가구의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요리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거주 환경 및 조리 공간은 심미적으로 요리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푸드 크리에이터’들의 ‘만족스러운 한끼’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심미적인 도구들이 필요할 것 입니다.

SOLUTION

아일랜드는 가정집이나 TV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아일랜드의 식탁>의 무드를 1인 가구의 공간으로 도입하는 것을 모티브로하여, 1인 가구가 ‘쿠킹 미디어 라이프’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하는 새로운 형태의 다이닝 가전입니다.

인덕션, 카메라와 라이트, 그리고 수납의 기능을 결합한 아일랜드를 통해 1인 가구는 인덕션 파츠를 통해 식사와 요리를 가능하게 하고, 카메라를 통해서는 촬영을 하며 라이트를 통해서는 음식을 보다 심미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납을 통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인테리어적 요소로 집안에 배치하다 필요한 경우에 이동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1인 가구의 공간 내에서 다양한 배치가 가능합니다.

라이트를 제외한 제품의 높이는 700mm로 기성 테이블의 높이와 동일하지만,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가장 아래 파츠부터 끼워서 선택적인 조립이 가능합니다.
전체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심미적인 조리 도구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인덕션과 라이트 파츠만 별도로 분리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부담없이 옮기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scenario video

DETAIL

1. CAMERA LIGHT

카메라 라이트 파츠는 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조명과 카메라가 내장되어 어떠한 공간에서도 1인 가구가 최적의 환경으로 식사를 즐기고 요리 과정을 심미적으로 기록/촬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중앙부에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 파츠는 요리의 과정 및 결과물을 보다 자유롭게 확대, 축소하여 디테일한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라이트 파츠의 경우 카메라에 내장된 센서를 기반으로 완성된 음식의 컬러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각도와 밝기를 조절하여 음식에 가장 심미적인 빛을 선사합니다. 별도의 휴대폰이나 복잡한 촬영장비가 없어도 카메라라이트 파츠 하나로 요리에서 식사까지 일련의 과정을 간편하고 심미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2.INDUCTION

인덕션 파츠는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불을 사용해 요리를 하는 공간으로 하나의 심미적인 플레이팅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어두운 인덕션 플레이트가 가진 한계를 보완하는 밝은 색상의 챔퍼드 글라스는, 클리닝 시 이물질을 보다 완벽하게 제거하여 청결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덕션 좌우에 부착된 터치 컨트롤러를 손으로 만져서 음식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조리되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표기되는데, 간단하게 데워먹는 온도에는 warm/ 구워서 조리하는 음식에는 fry/ 끓여서 조리하는 음식은 boil로 표기됩니다.

3. STORAGE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노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도구들은 인덕션 아래의 내부 수납공간에 보관하고, 요리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도구들은 전면에 개방된 공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중 수납 공간을 통해서 조리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도구들이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FOR MORE EFFICIENCY

카메라 라이트 파츠는 하단은 씨타입 구조로 인덕션 파츠와 연결되는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탈착이 가능해, 인덕션 파츠만 별도로 이동해서 사용할 경우에도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덕션 파츠의 하단에는 좌우로 이어져 있는 그릴홀에서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 화상의 위험을 줄이고,
뒷부분에는 이중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레버를 올려 두었다가 잠금을 풀어 사용합니다.

CMF

수납부의 그릴은 블라인드 커튼을 타고 비치는 그림자에서 조형적 영감을 받았습니다. 가로로 반복되는 선형을 통해서 밋밋한 집에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협소한 공간에서 확장성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APPLICATION

어플은 제품이 단독으로 사용될 때 놓칠 수 있는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요리 보조 기구로서 아일랜드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총 레시피/ 인뎍션 조절부/ 카메라 보정 3가지 메인 페이지로 이루어진 어플은 하단 탭바를 통해 4 스텝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app scenario video

인덕션 조절부의 경우 제품의 터치바 조절 인터페이스가 어플의 조형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어플에 표기되는 숫자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SCENARIO

1. 레시피 탭에 들어가서 추천 메뉴를 확인합니다.
2. 원하는 메뉴가 없을 경우 상단에 직접 검색을 해 어플 내에 있는 레시피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3. 레시피를 선택하면 상세페이지를 확인한 후 튜토리얼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4. 튜토리얼의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기록된 사진 편집/촬영으로 넘어갑니다.
5. 여기서 제품의 라이트 밝기 및 컬러를 다시한번 더 구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6. 수정이 완료된 사진/영상은 원하는 폴더에 저장하거나 다른 sns플랫폼으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mood video

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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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on199711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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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은 서울 기반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오브제와 프랙티컬한 제품 사이의 밸런스를 추구한다. 두가지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멀티 디자이너’로서 산업 디자인의 딱딱한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Other Works

01. Behance.                 02.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