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리   NARI YUN

Visual Communication

asdffdsa012345@gmail.com

PBB : PLAN B BUG

곤충 식품이 정착된 2030년,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의 변화를 반영한 미래형 편의점 ‘피비비’는 식사로써 곤충을 소비하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PROJECT OVERVIEW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자원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한 가운데, 미래 식품의 소재로 가장 크게 가능성을 인정받는 식품 분야는 곤충입니다.적은 양이지만 현재에도 생산되는 곤충 식품들을 실제로 소비하는 미래로 연결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WHY)현대에는 환경오염, 식량위기, 식품 윤리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대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습니다.(WHAT) 3가지 문제에서 자유로운 미래 식품은 곤충입니다. (PROBLEM) 하지만 곤충에 대한 선입견과 거부감이 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HOW) 곤충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고, 곤충을 먹거리로서 접하는 새로운 장소가 필요합니다.

BRAND OVERVIEW

BACKGROUND

MISSION
오늘날에는 곤충에 대한 새로운 경험으로 미래의 상황을 제시하여 현재의 선입견을 제고하고,
미래에는 곤충의 일상적 소비를 지속할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ANALYSIS

SITUATION
현시점의 편의점을 분석해 보았을 때,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편의성’입니다.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식품 구매, 간단한 조리, 간편한 식사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점이 편의점의 메인 구조라고 보았습니다.

CORE VALUE
현대의 편의점은 소비자들에게 간편한 소비의 가치를 제안하고 택배 시스템 등의 유통 중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convenience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미래에는 사용자 중심의 윤리적 소비와 경험 중심 서비스를 제안하는 concentrate으로 가고자 합니다.

CONCEPT
피비비의 핵심 컨셉은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에서는 전시를 기획하고, 그 내용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한 끼를 편하게 먹더라도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며 내가 먹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비비는 그 철학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곤충식품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것들의 연장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museum을 제안합니다.

IDENTITY

ESSENCE
현재 식품군의 플랜 A와 미래 식품군의 플랜 B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브랜드 목표에 따라
플랜 B로 이어지는 포물선을 브랜드 전반의 그래픽 모티프로 삼았습니다.

GRAPHIC SYSTEM
그래픽 모티프인 포물선에 따라 그래픽 시스템을 전개합니다.
1. 곤충의 분류 시스템 중, ‘목’을 기준으로 대표 그래픽을 제작하여 추후
새로운 곤충이 식용으로 등록되면 해당하는 목의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우선적으로 총 12종류의 곤충목 그래픽을 제작하였습니다.
3. 하위 항목으로 구체적으로 곤충의 성장단계를 분류하여 표기할 수 있습니다.

COLOR SYSTEM
베이스컬러는 흰색과 검정색, 포인트 컬러는 은색으로 피비비의 공간에선 곤충식품만 색을 가집니다. 브랜드 컬러가 음식의 색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여 곤충 식품에 온전히 집중하도록 합니다.

TYPEFACE
그래픽 모티프인 포물선을 바탕으로 곤충의 관절을 형상화한 전용서체를 만들었습니다. 전용서체는 곤충 학명, 이름, 종류를 표현하는곳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곤충의 이미지가 필요한 곳과 캐릭터가 강하게 필요한 곳에 사용합니다.전용서체와 닮은 caslon은 곤충의 이름이 아닌 낯선정보,분량이 많은정보,전달이 명확해야하는 곳에 사용합니다. 한글서체는 산돌고딕네오를 사용합니다.

LOGO
브랜드 이름인 'PLAN B BUG'의 약자인 'PBB'를 곤충느낌의 전용서체로 표현하고 간소화 시켜 사용합니다. 필요에 따라 full name과 병기할 수 있습니다.

PRODUCT
분기별 컨셉에 따른 코스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가공, 소포장된 간편식 제품을 판매합니다. 기본 코스메뉴로 구성된 화이트 라인과 곤충 함량이 90%이상인 블랙의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CKAGE
식품의 가공 종류에 따라 총 3가지로 패키지 재질과 그래픽이 다르게 적용됩니다.패키지에는 총 3가지의 라벨이 포함됩니다.

APPLICATION

SERVICE STRUCTURE
피비비에서는 곤충 식품으로 구성된 식사와 가공 및 소포장된 간편식 제품을 구매하는 크게 2가지 경험을 제안합니다.‘모든 행위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점이 편의점의 메인 구조라고 볼 때, 피비비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따르되, 컨셉에 따라 2가지의 경험으로 양분하였습니다. 식사 장소와 구매 장소가 정면에서 바라볼 땐 편의점이지만, 공간에 직접 들어와 후면에서 바라볼 땐 미술관의 모습으로 보이는 구조로 공존합니다.

ZONE SYSTEM
피비비 공간에서는 구조적으로 reception zone, convenience zone, concentrate zone으로 나뉘고,
기능적으로 정면은 store view, 후면은 museum view로 나뉩니다.

ZONE FUNCTION
피비비에서는 크게 2가지의 경험이 이루어집니다.
1. store view에서 바라본 – convenience zone은 기본적으로 아마존go와 유사한 자동 계산방식을 따릅니다.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고유코드와 함께 실물카드도 발급됩니다. 내부의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동작을 인식해 고객이 제품을 진열대에 들어올리는 순간 가상의 장바구니에 등록이 되고 내려놓으면 다시 지워지게 됩니다. 쇼핑을 마치고 리셉션에서 사인만 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2. museum view의 – concentrate zone에서는 결제수단이 이미 등록되어 있고, 리셉션에서 결제와 사인을 하면 코드가 발급됩니다. 뒤쪽의 뮤지엄 존에서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합니다.

SERVICE PROCESS
concentrate zone의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수저와 함께 메뉴지가 있습니다. 그 아래의 보드에 결제수단인 휴대폰이나 카드를 올리면 서빙이 시작됩니다. 서빙은 컨베이어벨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 코스가 끝나고 화면을 누르면 다음코스가 진행됩니다.
정면에는 자연환경이 나오는 거대한 화면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다음의 6개의 코스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메뉴를 기반으로 제품화되어 판매되는 제품 10가지 입니다.

MOBILE APPLICATION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한 뮤지엄과 스토어로 나뉩니다. 먼저 뮤지엄으로 가면 코스요리의 목록을 볼 수 있고, 가까운 매장이 검색가능합니다. 그 옆의 결제페이지를 가면 영수증이 내려오고 리셉션에서 사인을 하면 연동되어 결제됩니다. 하단의 스토어를 터지하면 페이지로 연결되는데요 개별 상품들을 자세히 볼수있고 조리법과 상세 표기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 후 후기 페이지로 가면 사용자의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리셉션 가까이로 가면 하단 영수증 아이콘에 알람이 들어오고 사인을 하면 연동되어 결제됩니다.

윤나리   NARI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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