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아   Jo Sua

Communication

nostalsua@gmail.com

+82(0)10.2443.7204

Stilllife Project

개개인의 노스탤지어와 라이프 이벤트를 연계하는

퍼스널 메모리얼-퍼니싱 브랜드,

스틸 라이프 프로젝트입니다.

Background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잊혀진 세대, 아니면 잊혀진 세기가 될 수도 있다." - 2015, Vint Cerf

현재, 디지털 암흑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사회의 메모리 아카이빙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SNS 피드로 업로드되는 등 대부분 디지털 디바이스와 매체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된 만큼 포맷의 위험성으로부터 취약해진 DB화된 우리의 기억과 추억들을 보며, 스마트폰 속 수많은 메모리들에 녹아있는 기억의 무게와 무드는 각지고 딱딱한 갤러리 어플의 썸네일이나 SNS 피드의 구조와는 보다 다른 방식으로 조명되고, 또 우리 곁에 간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개인이 지닌 메모리 안에 담긴 노스탤지어를 디자인 아이템으로 승화하여 디지털 암흑시대 속, 사라지지 않을 기억에 대한 추억 및 기념의 의미로써 기능하는 브랜드 경험을 기획하고자 했습니다.

Branding Category

브랜드의 프로덕트로는 과거의 추억 속 다양한 시각적 무드를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으면서, 우리 일상과 가까운 의식주 테마 중, 개개인의 추억이 디자인 리소스가 되어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자기 기억의 방법으로써 기능할 수 있는 의류 카테고리를 브랜드 경험 구조 기반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Market Insight

최근 패션&홈 퍼니싱 시장의 상승 추이와 커스터마이징 제품군 소비가 두드러지는 흐름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이템 소비를 통한 소비자들의 자기표현 욕구를 견지할 수 있었습니다.

also Life-Event Marketing

또한 이런 경향은 라이프 마케팅 영역에서도 흐름을 같이하여, 기존의 습과는 다른 규모와 장소에서 한 번뿐인 인생의 경험과 추억을 색다르게 남기고픈 소비층 역시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BX Structure

스틸 라이프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모델로는 라이프 이벤트와 관련된 시공간적 특장점을 지닌 전국 각지의 호텔을 설정, 이러한 호텔의 시즈널한 패키지 상품과 연계하여 고객의 한 번 뿐인 기념 여행, 행사를 위한 퍼니싱 아이템을 여행지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 이벤트의 주류와 해당 연령층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고창의 상하농원, 정선의 마을호텔18번가, 양양의 브리드 바이 마티에, 제주의 메종 글래드와 포도 호텔을 가상 콜라보레이션 호텔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브랜드 경험 구조에 따른 특장점으로는 광범위한 소비자의 니즈를 유연하게 커버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추억을 브랜딩하여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가장 보편적인 감성을 확보, 각자가 가진 추억에 더불어 공감함으로써 자아 긍정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갖습니다.

One-of-(A)-Kind Memory Wear

메모리얼-웨어Memorial-Wear 란 '기념할 추억을 덧씌우다'라는 뜻에서 이름지은 브랜드 프로덕트입니다. 메모리얼-웨어로는 스카프, 인테리어 포스터, 러그, 원피스, 스크런치 등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 전반을 포함합니다.

Brand Identity

스틸 라이프 프로젝트Stilllife Project는 하나뿐인 삶의 시퀀스를 엮어 만드는 메모리얼-웨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라이프 이벤트가 특별하게 남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정물화 같은 과거의 순간들은 곧 계속해서(Still) 살아 숨쉬는 삶(Life) 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네임으로, 클라이언트가 지닌 하나뿐인 삶의 기억에 기반하여 시간-공간-사람을 퍼니싱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Typeface & Color

타입페이스로는 빈티지함과 모던함을 함께 가져가 직곡선의 조화를 통한 밸런스를 잡고자 하였으며, 브랜드 컬러로는 현재와 과거를 상징하는 화이트와 블랙을 베이스-메인으로, 다채로운 추억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유채색 계열의 컬러 전반을 포인트로 설정했습니다.

Consumer Benefit

Client 01 : Brightest Remind in Twilight

프로젝트의 첫 번째 클라이언트,
인생의 황혼기에서 지난 삶의 순간들을 돌아보고자 회고 여행을 원하는 50대 여성입니다.
가장 빛나는 황혼에서의 회고를 위한 에이프런 형식의 포스터 원피스와 트윌리 스카프를 제작하였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가치있었고, 여전히 아름다운 중년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한 제2의 셀프웨딩 컨셉입니다.

Client 02 : Dearest Fluffy Family

프로젝트의 두 번째 클라이언트, 오랫동안 함께였던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20대 여성입니다.
17년동안 함께했던 소중한 털복숭이 가족을 가장 사랑스럽게 추억할 수 있도록,
태슬 벨보아 러그와 쉬폰 포스터 세트, 와이드 스카프를 제작하였습니다.

Client 03 : First Europe Travel

프로젝트의 세 번째 클라이언트, 생애 처음으로 다녀왔던 코로나 이전의 유럽 여행을 추억하는 20대 여성입니다.
이 클라이언트를 위해서는 에이프런 형식의 포스터 원피스를 제작하였고, 여행지인 크로아티아의 기후 특성을 컨셉으로 여름과 겨울이 함께 느껴지도록 스타일링했습니다.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은 브랜드 카드와 패키지 및 캡션 디자인, 포토북 디스플레이입니다.

BX Expendability

웹사이트 플랫폼으로 발전하게 될 경우, 웹페이지 상에서 시스템적으로 브랜드 그래픽 제작이 가능한 확장 기능을 고안하였습니다. 아뜰리에 탭에서 유저가 만들고 싶은 제품군을 선택 후, 추억이 담긴 리소스 조각 모음을 업로드하면 스틸 라이프의 큐레이팅 시스템이 그와 어울리는 정물화 컬렉션을 셀렉하여 콜라주 이미지를 만드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형식을 띱니다. 나아가서는 브랜드 프로덕트 생산 공정 전반에 있어 제품군 별 제작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선순환 구축에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OUR STILL LIFE IS STILL ALIVE.

우리에게 정물화란 영원히 살아 숨쉬는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 삶의 고유한 정물화들이 사라지지 않을 기억에 대한 소소하면서도 소중한 헌정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데이터베이스화 되어가는 현대 사회의 추억들을 새로이 수놓아
디지털 암흑 시대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을 순간의 가치를 다시금 부여합니다.
하나뿐인 당신의, 혹은 누군가의 소중한 날을 유니크하게 만들어 줄 메모리얼-웨어와 함께해 보세요.

자기만의 기억이 있는 사람은 온 세상을 가진 사람보다 더 부유하기에,

당신의 하나뿐인 추억이 정물화化 될 때,
그 곁에 스틸 라이프 프로젝트가 함께하겠습니다.

조수아  Jo Sua

Communication

nostalsua@gmail.com

+82(0)10.2443.7204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을 가치를 디자인하고자 합니다.
우리 삶과 마음에 자리한 순간의 감각, 시간의 정경이 지닌 낭만을 좇으며 수놓인 흔적들이
세상과 일상에 따뜻한 무게감으로 각인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