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 1회 창작 디자인·음악 공모전인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영증권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디자인 부문과 음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대상 2팀, 금상 2팀, 우수상 5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장기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안가람 외 3명의 학생이 수상했고, 음악 부문 대상은 우리나라 정통 성악곡인 ‘정가(正歌)’를 활용해 ‘신뢰의 열매’ 음원을 출품한 한국음악작곡과 김현섭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영증권 CI를 활용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 디자인과 안수경 학생과 판소리 ‘꽃피우라’를 출품한 영화과 정예련 외 2명의 학생은 금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600만원과 상장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박순문 신영증권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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