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서   Kim Youngseo

Interaction Design

joyworld0807@naver.com

 

+82(0)10.6295-5628

COMPASS

자율적인 시청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콘텐츠를 탐색하고 선택하고 재생목록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사용자가 항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칭 방식을 제시하는 콘텐츠 플랫폼. Wayfinding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유저들이 콘텐츠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COMPASS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는 영상만을 수동적으로 소비하게 되는 현 패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콘텐츠를 탐색하는 프로세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영상 채널,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위계를 설정해 가상의 콘텐츠 맵을 만들고,  사용자들이 각자에게 만들어지는 맵 위에서 콘텐츠를 탐색, 선택하도록 했다.  Wayfinding 서비스에서 착안해 각자가 콘텐츠로 이루어진 경로를 미리 만들어서 시청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Locate/Navigate/Move 라는 세개의 단계에 녹여냈다.

수동적인 시청자에서 벗어나자.

오늘날 우리들은 콘텐츠를 전보다 더 많이, 오래, 쉽게 본다.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정보나 교육 또한 콘텐츠 시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컨텐츠를 보는 '방식'은 전보다 쉬울 뿐 단순해졌다. 나에게 가장 가까운 콘텐츠만 추천받고, 통일된 플랫폼에서 모두 같은 콘텐츠들을 보게 되는 이 수동적인 '방식'엔 분명히 문제가 있다. 콘텐츠의 사각지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사용자가 콘텐츠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주는 방법은 없을까?

LOCATE. NAVIGATE. MOVE

세개의 프로세스는 네비게이션 서비스에서 착안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현위치를 인지하고,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설정하고, 그 경로를 따라 가는 방식이다.
Locate는 스스로 어떤 콘텐츠들에 둘러쌓여있는지 분석해서 맵을 생성하는 과정이다.
Navigate는 그렇게 생성된 콘텐츠 map위를 탐색하며 다양한 영상들로 경로를 만들어 스스로 콘텐츠 큐레이팅을 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Move는 스스로 만든 경로(영상 재생목록)를 따라 콘텐츠를 시청하는 단계이다. 경로 위 점은 유저가 영상을 시청함에 따라 같이 움직인다.

김영서   Youngseo Kim

Interaction Design

joyworld08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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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자율적인 시청 방식을 고민하여 UI적 해결책으로 풀어냈다. 어렵지 않지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