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언   Jiun Park

Object

fansyplz@gmail.com

@jiun_works

+82(0)10.4930-9540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살균 솔루션, Nia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관리하기 애매한 물건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Air Cabinet’입니다.

Overview.

코로나 이후, 위생 문제가 대두되며 다양한 살균 방식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였습니다. 위생에 대한 인식 변화와 주거 공간에서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자 했습니다.

Problem.

코로나 이후 손은 자주 씻지만, 정작 손으로 가장 자주 만지는 대상의 오염도는 모르고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생 관념이 높아지며 위생 가전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가방이나 핸드폰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살균하고 관리하기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었고 주거 공간 내에서는 비위생적인 물건으로 어지럽혀진 개인 공간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Insight.

가장 손이 많이 가지만 관리하기 애매한 물건을 케어해주면서 실용적으로 수납하고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필요합니다.

Solution.

니아는 수납장의 형태로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가전제품입니다. 니아는 새벽의 공기와 같은 깨끗함을 담은 ‘Air cabinet’으로 3가지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Strength.

실내공간으로 진입하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일차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위생 가전인 의류 관리기와는 다른 사용성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일러는 드레스룸이나 안방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니아는 현관 근처에 두는 살균 수납장으로 외출 후 거주 공간에 들어서기 전 오염된 소지품을 살균 및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oncept.

니아는 데일리 유즈드 제품을 한곳에 모아 정리해 주면서 3층으로 구분된 수납공간을 통해 각각에 맞는 케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의 사용성을 스스로 정의할 수 있고,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니아는 층마다 다른 물건을 수납하고 살균하지만 하나의 미니멀한 조형으로 묶여 가구의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PUI.

전원 버튼을 누르면 살균 라이팅 센서가 켜지고, 우측 3가지 버튼을 통해 에어워시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워시 작동 시간은 15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자동으로 off 됩니다. Keep Fresh는 보관 모드로 제품을 수납장에 장시간 둘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Scale.

니아는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수납장 폭 700-800mm 사이인 750mm로 제작되어 기존 아파트 실내공간에 잘 맞도록 하였고 높이는 소지품을 올려놓기 편안한 높이인 일반 책상보다 조금 높은 950mm으로 잡았습니다.

Structure.

에어워시 유닛의 구조는 상단의 공기 토출부와 하단의 집진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후면에서 흡입된 공기는 필터를 거쳐 저소음 모터를 지나 하부로 강하게 토출됩니다. 이때 미세먼지와 냄새 입자를 아래로 떨어뜨려 주고 하단의 집진 팬이 내부에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불순물을 걸러 밖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냅니다. Led 살균 등은 가시광선 영역 내의 살균 구간을 이용해 인체에 해롭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tail.

CMF.

니아의 핵심 컬러는 그레이로 어떠한 공간이든 조화롭게 녹아드는 중립적인 특징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포인트 컬러는 네이비로 차분하면서 위생적인 무드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반투명한 소재는 위생성을 상징하면서 사용자가 넣는 물건의 실루엣을 드러내며 개성을 녹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박지언  Ji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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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빙 오브제부터, IT 제품, 가구,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간,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평범하면서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