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는 평생교육단이 3월5일부터 15주간 석관동·대학로 캠퍼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은 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 예술 등 6개 분야에서 비롯된 25개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8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대가들의 작품을 분석·이해하고 작곡을 실습해보는 ‘즐거운 작곡교실'(박정규)를 비롯하여 즉흥놀이, 즉흥연기, 독백 등을 실연하는 ‘연기 예술의 이해'(김은숙), 극영화 제작에 필요한 서사 이론을 습득하고 영화 제작을 실습하는 ‘영상언어의 이해 및 실습'(김양일), 신체의 표현방법을 이해하고 신체의 감각과 생각을 새로이 인식하여 현대 무용을 경험하는 ‘현대무용 공연예술의 이해'(류진욱), 뜨거운 유리를 직접 성형하며 유리 공예의 기초를 실습하는 ‘기초 유리 블로잉'(박성훈), 경상도 고성의 고성오광대 기본춤을 익히는 ‘탈춤연희실기'(박인수) 등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2월19일부터 2월23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김하연 기자  hayeon@veritas-a.com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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